제주도 송당리 괭이모루 숲길 / 마로(馬路)

제주도 오름 주변에는 관광객이나 마을 주민들이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는 숲길과 둘레길이 많이 있다.당오름 옆에는말이 다니는 길이라는 마로가 있어 산책하기 좋은 곳이다.

▶주소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 198-1

▶운영 시간 : 상시 개방 / 주차장,화장실 있음

▶산책 소요 시간 : 괭이모루숲길 20분

▶주변 관광지 : ①당오름 ②비자림 ③다랑쉬오름 ④용눈이오름

괭이모루숲길은 당오름의 둘레길과 마로와 연결되어 있는 숲길로 산책하기 좋은 곳으로 방문객이 많지 않은 곳이다.

괭이모루숲길 입구 안내도. 안내도에 풀이 덮여 안보일정도로 정리가 안되있다. 안내도 위에 마로라고 한자로 쓰여 있다.

괭이모루숲길 (마로)입구 주차장은 따로 없지만 보이는 앞 공터가 넓어 여유있게 주차를 할 수 있다.

괭이모루숲길(마로) 입구에는 용도를 알 수 없는 창고와 화장실이 있다.화장실은 사용해 보지 않았으나 관리를 하지 않는것 같다.

괭이모루 숲길(마로)은 거리가 짧은 산책로이지만 마로와 같은 길로 산책을 더 하고 싶다면 당오름 둘레길까지 이어서 걸으면 된다.

괭이모루숲길의 다른이름은 '괭이머르', '갱이머르'가 있다. 바로 옆에는 신당인 본향당이 있는 당오름이 있다.

송당리 마로(馬路).말 그대로 말이 다니는 길이다. 말이 다니는 길이어서 그런지 폭이 넓어 여유롭게 산책을 할 수 있다.

괭이모루 숲길과 당오름 사이에 있는 쉼터.특히 여름에는 산책을 하다 더위를 피해갈 수 있는 곳으로 평상 마루가 여러개 놓여 있다.

마로를 따라 괭이모루 숲길을 한바퀴 돌아 오면 당오름 둘레길로 갈수 있는 갈림길이 나온다. 괭이모루숲길이 짧다고 생각 된다면 당오름 둘레길로 계속 걸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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